오리온 그룹은 2024년 10월 중국 상하이에 결핵백신 사업을 위한 법인 상하이 안라이바이오로직스 (이하 안라이바이오로직스)를 설립하였습니다. 안라이바이오로직스는 백신 R&D, 생산,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바이오 회사로 현재 결핵백신 개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현재 중국에 R&D센터(상하이)와 바이오 공장(산동 지닝)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 2월 상하이 R&D 센터 가동을 본격 시작하였습니다. 2025년 3월 글로벌 백신 전문기업 '큐라티스'와 결핵백신 공동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현재 결핵백신 기술이전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2025년 2월 수도의과대학부속 북경흉부병원 및 북경 결핵진단치료기술혁신연맹과
<결핵백신공동개발 및 임상 협력 계약>을 체결하여 중국내 임상실험 및 상업화 공동 수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안라이바이오로직스는 결핵백신 상업화를 위해 다국적의 임상/비임상 전문 자문단을 조직하여 운영 중이며,
해당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결핵백신 개발 프로젝트 협력 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결핵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생명을 앗아간 전염성 질병으로 전 세계적으로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BCG만이 백신으로 상용화되어 있으나,
성인용 결핵백신은 전무합니다. 특히 중국 정부에서도 결핵을 중점관리 전염성 질병으로 지정하는 등
국가적 차원에서 관심이 많은 상황이라 결핵백신 개발 사업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리온 그룹은 안라이바이오로직스를 통해 2025년 말까지 결핵 백신 임상 1상 허가를 계획하고 있고, 2026년 2월 임상 1상에 돌입하여 2029년 2월 임상 2상 완료, 2031년 임상 3상을 완료하고 2032년 말 제품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