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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스낵으로 여름 소비자 마음을 잡는다!

작성일2009-07-30

오리온, 엉덩이 땀 식히게 쏜다!

- 스낵 제품, 얼음 방석 경품, 화려한 진열 등으로 소비자 눈길 사로 잡기
 
 

스낵 제품은 ‘과자계의 아이스크림’으로 통한다. 바캉스철이 되면 다른 제과 제품들의 경우 판매가 주춤하는 경향이 있지만 스낵 제품은 오히려 판매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다른 계절에 비해 여름 한 철에만 약 20% 정도 판매량이 늘어난다. 맥주 안주로 스낵 제품을 즐겨 찾는데다, 입안에서 ‘파삭’ 하고 씹히는 식감이 청량감을 안기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엉덩이에 땀 나는 여름철 스낵 성수기를 맞아 ㈜오리온이 얼음 방석을 내건 이벤트 행사를 펼친다. 오는 8월 12일까지 전국 250여개 대형마트에서 오리온 스낵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스크래치 카드를 증정, 추첨을 통해 얼음 방석과 방수 디지털 카메라를 증정한다. 특히 얼음 방석은 상온에 10분 정도 놓아 두었다가 사용하면 약 1시간 정도 차가움을 유지할 수 있게 고안된 제품으로,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여름나기용으로 인기 있는 아이템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수 디지털 카메라는 100대, 얼음 방석은 4만개를 준비해 당첨 확률을 높였다.

 

한편 오리온은 매장 내 스낵 제품 진열(하우징)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사각 형태의 포장 전용 박스를 고안했다. 기존 초코파이 등 제품의 경우, 화려한 진열을 통해 판매 증대 효과를 거뒀지만, 스낵 제품의 경우 비닐 봉지 형태여서 진열이 쉽지 않았다. 이번에 고안된 진열 전용 포장은 실제 제품과 똑같은 디자인을 사각 형태의 박스에 입혀 어떤 모양이든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눈을 시원하게 만드는 제품 진열과 엉덩이를 시원하게 식혀줄 얼음방석 증정 등 다양한 행사들을 개발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