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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온라인과 통하다!_오리온 과자 온라인 쇼핑몰 운영

작성일2009-02-19

과자, 온라인과 통하다!

오리온, 과자 온라인 쇼핑몰 운영

 

일반적으로 과자 하면 동네 가게를 떠올리게 마련. 하지만 인터넷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요즘, 오프라인 시장에서 주로 판매되던 제과 제품이 온라인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오리온은 최근 오리온 홈페이지(http://www.orionworld.com)에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오리온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오리온 과자 제품을 판매하는 옥션, 지마켓, CJ몰, GS이숍, 롯데닷컴 등과 연결돼 바로 클릭해서 들어갈 수 있게 만들었다. 현재 5군데 온라인 유통 채널과 연계돼 있고 조만간 9군데까지 채널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해 출시한 닥터유 제품을 비롯, 마켓오 제품, 그리고 ‘오리온 초코파이’ 등 오리온의 주력 제품들이 판매 대상이다.

자체 쇼핑몰을 운영하는 대신 오픈 마켓을 공략하는 방식으로 초기 투자 비용을 줄였다. 이제 막 판매를 시작한 단계라 그다지 큰 매출이 일어나고 있지는 않지만 조심스럽게 가능성을 엿보고 있다.

그 동안 오프라인 판매에만 집중했던 오리온이 온라인에 진출한 것은 과자 환경의 변화 때문. 온라인 시장은 최근 몇 년 사이 급속하게 성장하면서 오프라인 시장 규모를 위협할 정도로 성장했다. 이런 상황에서 온라인 진출은 새로운 판로를 개척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또 동네에서 흔하게 먹을 수 있는 군것질 거리에서 웰빙과 기능을 강조하는 제품들로 트렌드가 바뀌어 간다는 점도 온라인 진출에 한몫을 했다. 특히 ‘닥터유 골든키즈’ 제품의 경우, 최근 아이를 둔 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상황인데다, 유아 전용 시장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일본의 ‘와코도’ 역시 온라인을 통한 매출이 오프라인의 3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인터넷을 통한 통신 판매 시장이 활성화돼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닥터유’ 제품이나 ‘마켓오’ 제품 등 프리미엄급 제품들의 경우, 제품 특성 상 일반 가게에 없는 경우도 종종 있었지만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클릭 하나만으로 언제든 접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기존 소비자 가격 대비 20% 정도 싼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다.

한편 기능성 바 제품은 온라인 시장 판매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있는 상황. 동아오츠카의 ‘소이조이’, 롯데제과 ‘굿모닝’, 해태 ‘칼로리 바란스’ 등 기능성 바 제품의 경우, 온라인이나 홈쇼핑 등을 통한 판매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제과회사 중에는 해태제과가 일찌감치 온라인 쇼핑몰에 뛰어들었다. 지난 2007년부터 ‘쏘세요 몰’(http://www.ssoseyo.com)을 운영하고 있다. 식품 업계 중에는 CJ가 CJ온마트(http://www.cjonmart.net)를 운영하고 있고, 동원 F&B 역시 식품전문 쇼핑몰인 동원몰(http://www.dongwonmall.com)을 운영하고 있다. 농심은 e농심마트(http://www.nongshimmart.com)를 운영하는 등 식품 업계에서 인터넷을 통한 기반을 다져가고 있는 추세다.

오리온 관계자는 “마켓오 리얼 브라우니의 경우, 오프라인 시장에서 4개들이 제품이 가장 많이 팔리는 반면, 온라인에서는 7개들이 제품이 가장 많이 팔리는 등 온라인 시장은 대량 구매가 일어날 수 있는 공간이다. 소비자 트렌드를 잘 파악해 제품 구성을 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