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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대한민국 일등 스낵, 오리온 포카칩

작성일2006-11-06

국내농업 지킴이, 생감자스낵 1위 오리온 포카칩

 

 

국내 생감자칩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오리온 ‘포카칩’. 7~8월 스낵제품 성수기를 앞두고 ‘포카칩’ 생산이 한창이다.

오리온 ‘포카칩’은 0.134cm의 얇은 두께와 특유의 바삭바삭한 식감으로 국민스낵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해 52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 생산기지인 이천공장은 지난 해 8월 한달 간 공장 설립 이래 최고 생산액인 218억 원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2006년 1분기도 14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 26%(118억 원) 성장했다.

 

감자칩의 맛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소는 ‘감자’ 그 자체에 있다. 포카칩에서 감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91%정도 라는 것을 감안할 때, 감자의 차이가 맛을 좌우한다.

오리온은 1987년 강원도 진부에 민간감자연구소로는 최초로 ‘오리온 감자연구소’를 설립하고 감자 품종개발과 종자생산에 주력해 왔다. 1990년 가공용 품종 무균 씨감자 생산에 성공. 이 후 ‘대서’라는 한국 토양과 지형에 맞는 개량 품종을 개발하고, 2001년에 개발한 ‘두백’ 품종은 오리온이 특허를 내며 오직 ‘포카칩’에서만 맛볼 수 있는 최고의 품종이다. ‘오리온 감자연구소’에서는 지금도 감자 품종 개발을 위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오리온이 개발한 감자 품종은 강원도 철원에서부터 전라남도 해남까지 전국 1,000호가 넘는 농가들에게 보급, 계약재배를 하고 있다.

오리온 감자 연구소에서 배양한 씨감자를 농가에 분양하고 농가에서는 보급된 씨감자를 재배한다. 이렇게 재배된 감자는 오리온이 전량 수매함으로써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원이 된다. 

계약재배뿐 아니라 각 농가는 ‘오리온 감자 연구소’의 영농 교육과 지도를 통해 생산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 ‘ARGO’ 전산 프로그램 등 개별 농가의 영농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개별 농가의 토질, 온도, 재배 가능량까지 체크해 피드백 해주고 있다.

 

오리온 ‘포카칩’은 좋은 원료를 바탕으로 차별화 된 맛을 무기로 부동의 생감자칩 시장 1위제품이지만, 항상 현재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최적화 작업이 진행된다. 블라인드 테스트(blind test)를 통해 제품의 품질을 꾸준히 모니터하며, 다양한 리서치를 통해 감자 고유의 맛을 보존하고 살리고 있다.

오리온 ‘포카칩’은 원료의 질 뿐 아니라 양도 뛰어나다. ‘포카칩’ 1000원짜리 한 봉지에는 감자 250g(일반 감자 2개 반 정도)이 소요된다. 일반감자 가격과 비교해보면, 오리온이 박리다매를 통해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제품을 낮은 가격에 공급하고 있는 셈이다. 실제 ‘포카칩’이 출시된 지 17년이 넘었지만, 이윤이 나기 시작한지는 3년도 채 안 되었다고 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포카칩은 원가부담이 높아 부담을 안고 있지만, 회사뿐 아니라 우리 농가를 위한 효자제품들이기에 큰 자부심을 갖는다.’고 전했다.

오리온 ‘포카칩’은 1998년 ‘일등감자’ 시리즈 광고를 제작, ‘불량감자’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내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마지막 한조각까지’ 라는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광고로 큰 인기를 얻었다. 7월 중 ‘포카칩’의 새로운 광고가 방영될 예정이며 어떤 유행어를 만들어 낼지 광고업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포카칩은 회사, 감자연구소, 농민들이 함께 노력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게 된 것이다.”며 “소비자들이 제품을 좀 더 사랑할수록 우리 농가들에게 더 많은 이득이 돌아가는 국내 농업 지킴이다.”고 했다.

 

한편, 오리온은 국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기여를 넘어 북한 동포들에게도 오리온의 씨감자를 전달했다. 지난 4월 오리온은 오리온 감자연구소의 씨감자 150t을 북한의 동포들에게도 무상으로 지원했다.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 동포들에게 오리온의 ‘情’을 전달함과 동시에 향 후 국내 농가에 한정된 감자 생산 계약재배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카칩’을 구매하면 국내 농업을 지킬 뿐 아니라 앞으로 북한 동포들도 도울 날이 멀지 않은 셈이다.